부산지역에 마이스(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관련 기업들의 창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시 및 국제회의 기업이나 여행사 등 마이스 관련 기업들이 부산에 신규 또는 지사 형태로 문을 열고 있다.

비젠은 최근 해운대 센텀시티에 자리를 잡았다. 비젠은 마이스 관련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 등 새로운 개념의 마이스 콘텐츠를 기획해 글로벌 마케팅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에서 전시·컨벤션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코드피플은 얼마 전 부산지사를 세웠다. 제인투어&DMC와 비엠디도 마이스 시장 확대를 위해 부산지사를 설립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