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준 교수, '반도체 올림픽' 주관 ISSCC 亞 최초 학회장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사진)가 나흘 일정으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아시아 대학 최초로 학회장에 선임됐다.

ISSCC는 매년 2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분야 학회다. ‘반도체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 학회는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반도체 기술자가 모여 나흘간 기술을 뽐낸다. 인텔이 최초로 중앙처리장치(CPU) 제품을, 삼성에서 처음 메모리 기술을 발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