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코스, 화장품 '미세입자 크림' 유럽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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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 7년 만에
화장품 및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비타코스(대표 김영대·사진)는 크림의 입자를 한계치인 20㎚까지 미세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나노에멀션 제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유럽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유럽특허청에 출원한 지 7년 만에 얻은 성과다.
김영대 대표는 “생체 내에서 흡수돼 생분해가 되지 않는 기존 불용성 액상 나노크림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나노에멀션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주름개선 및 피부미백, 여드름 등 피부치료용 제품의 경우 유효약물성분의 안정성과 피부 침투성이 좋아져 장기간 약효가 효율적으로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럽특허를 받은 기술로 만든 나노유화제를 2008년부터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독일의 S-S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항산화 비타민E 유도체인 ‘비타닉스 나노유화제’의 물질특허도 미국, 유럽 등 12개국에서 취득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김영대 대표는 “생체 내에서 흡수돼 생분해가 되지 않는 기존 불용성 액상 나노크림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나노에멀션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주름개선 및 피부미백, 여드름 등 피부치료용 제품의 경우 유효약물성분의 안정성과 피부 침투성이 좋아져 장기간 약효가 효율적으로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유럽특허를 받은 기술로 만든 나노유화제를 2008년부터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독일의 S-S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항산화 비타민E 유도체인 ‘비타닉스 나노유화제’의 물질특허도 미국, 유럽 등 12개국에서 취득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