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1일 본점 식품관에 디저트 브랜드를 모아놓은 별도의 ‘디저트존’을 개장한다고 9일 발표했다.

미국 뉴욕의 유명 치즈케이크 전문점인 ‘주니어스(Junior’s)’가 국내에 처음 들어오고 생크림 롤케이크 전문점 ‘40192롤’이 입점한다.

주니어스는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매장을 찾아 치즈케이크를 구입해 화제가 됐다. 40192롤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1000번 실시해 생크림과 빵의 알맞은 비율을 찾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전역에 170여개 매장을 갖고 있는 ‘치즈케익 팩토리’와 국내 최초 초콜릿 마스터인 정영택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제이브라운’도 들어온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