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작년 9월 발표한 ‘2030 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을 1일 최종 확정 공고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 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 절차를 거쳤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토지 이용부터 주택, 교통, 녹지 등 한 도시의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202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대체할 2030 서울플랜은 지난 20년간 유지돼온 ‘1도심·5부도심·11지역중심’(총 17개소) 체제를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총 22개소)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