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90% 환율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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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최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13일 수출 중소기업 9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회사는 86개사(91.5%)에 달했다. 이 중 56개사는 ‘수익성이 매우 악화됐다’고 답했다. ‘변동이 없다는 기업’은 6개(6.4%), ‘개선됐다’는 기업은 2개(2.2%)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이 예상하는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은 달러당 1038원10전, 100엔당 1059원40전이었다. 중소기업이 바라는 정부 대책으로는 80.9%가 ‘안정적 환율 운용’을 꼽았고 ‘무역 금융·보증 지원 확대’(35.1%) 등이 뒤를 이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13일 수출 중소기업 9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회사는 86개사(91.5%)에 달했다. 이 중 56개사는 ‘수익성이 매우 악화됐다’고 답했다. ‘변동이 없다는 기업’은 6개(6.4%), ‘개선됐다’는 기업은 2개(2.2%)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이 예상하는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은 달러당 1038원10전, 100엔당 1059원40전이었다. 중소기업이 바라는 정부 대책으로는 80.9%가 ‘안정적 환율 운용’을 꼽았고 ‘무역 금융·보증 지원 확대’(35.1%) 등이 뒤를 이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