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展(KOBA2014)' 20日 개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日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3개국 893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최신 방송·영상·조명·음향 기술, 제품 한 자리에
33개국 893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최신 방송·영상·조명·음향 기술, 제품 한 자리에
[이선우 기자] 방송·영상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4)'가 2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인 이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전시회협회(UFI)가 실시하는 국제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글로벌 무역전시회(Trade Show)다.
● 최신 방송·영상 기술, 제품 총 집결
'방송, UHD(Ultra High Definition)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영상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엑스 전시홀 3개(A, C, D홀)에 걸쳐 27,997평방미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대비 전시면적은 10%, 참가업체는 54개(2013년 839개사) 각각 늘어났다. 첫 행사였던 1991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33개국 893개 방송·영상·조명·음향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4K, UHD, 3D, 스마트TV, 디스플레이, LED 등 7백여 기종 1만여 점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와 소니(Sony), 캐논(Canon), 제이브이씨(JVC), 이케가미(Ikegami) 등 국내·외 방송·영상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방송·영상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스마트 미디어, 디스플레이, LED, 콘텐츠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 고화질 영상기술로 꼽히는 4K, UHD, 3D 방송서비스의 교육, 스포츠, 공연, 콘서트 등 적용사례를 통해 최신 방송기술의 현황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되는 동시에 디지털TV, 프로젝터 등 화질과 안전성을 갖춘 관련 제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 방송·영상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스마트 미디어, LED 분야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방송·영상 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
전시회 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4K, UHD, 스마트기술, 다지털라디오 등 각종 방송 기기와 기술에서부터 정책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는 차세대 방송인 3DTV와 UHDTV 동향과 핵심기술, 제작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SNS & 빅데이터, 다채널 방송, 차세대 오디오, 스포츠 이벤트 제작기술 등 100여 개의 전문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UHDTV 방송을 주제로 열리는 KOBA 월드포럼은 현재 지상파 UHDTV 방송을 준비 중인 유럽과 미국,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 방송·영상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해외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는 동남아 방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관련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에 나서게 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된 바 있는 세계 최대의 방송 전시회 NAB에서 선보였던 최신 방송·영상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KOBA를 통해 처음 아시아 소개되기 때문에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1만원이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b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551-0102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올해로 24회째인 이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전시회협회(UFI)가 실시하는 국제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글로벌 무역전시회(Trade Show)다.
● 최신 방송·영상 기술, 제품 총 집결
'방송, UHD(Ultra High Definition)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영상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엑스 전시홀 3개(A, C, D홀)에 걸쳐 27,997평방미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대비 전시면적은 10%, 참가업체는 54개(2013년 839개사) 각각 늘어났다. 첫 행사였던 1991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33개국 893개 방송·영상·조명·음향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4K, UHD, 3D, 스마트TV, 디스플레이, LED 등 7백여 기종 1만여 점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 방송사와 소니(Sony), 캐논(Canon), 제이브이씨(JVC), 이케가미(Ikegami) 등 국내·외 방송·영상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방송·영상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스마트 미디어, 디스플레이, LED, 콘텐츠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 고화질 영상기술로 꼽히는 4K, UHD, 3D 방송서비스의 교육, 스포츠, 공연, 콘서트 등 적용사례를 통해 최신 방송기술의 현황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되는 동시에 디지털TV, 프로젝터 등 화질과 안전성을 갖춘 관련 제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 방송·영상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스마트 미디어, LED 분야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방송·영상 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
전시회 기간 중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4K, UHD, 스마트기술, 다지털라디오 등 각종 방송 기기와 기술에서부터 정책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는 차세대 방송인 3DTV와 UHDTV 동향과 핵심기술, 제작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SNS & 빅데이터, 다채널 방송, 차세대 오디오, 스포츠 이벤트 제작기술 등 100여 개의 전문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UHDTV 방송을 주제로 열리는 KOBA 월드포럼은 현재 지상파 UHDTV 방송을 준비 중인 유럽과 미국,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현황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국내 방송·영상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해외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는 동남아 방송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관련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에 나서게 된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된 바 있는 세계 최대의 방송 전시회 NAB에서 선보였던 최신 방송·영상관련 제품과 기술들이 KOBA를 통해 처음 아시아 소개되기 때문에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1만원이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b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551-0102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