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베이커리 커피숍 ‘카페 마노핀’ 사업 강화에 나섰다.

MPK그룹은 23일 서울 서대문구에 카페 마노핀 2호점인 이대점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MPK는 다음달 방배점, 종로점, 역삼점 등 3곳의 매장을 추가로 열고 올해 안에 점포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연간 100개의 매장을 열어 2017년까지 500호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카페 마노핀은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에 처음으로 문을 연 MPK의 커피전문점 브랜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