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싸이의 신곡 공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이틀째 약세다.

1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00원(0.25%) 오른 3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3만9000원까지 내려가면 연중 최저치를 새로 썼다.

싸이의 컴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지웅 대신증권 연구원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회사 이익면에서 볼 땐 투애니원·빅뱅보다 실적 기여도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