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에 밀려 이틀째 하락했다.

1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50포인트(0.19%) 내린 261.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인 '네 마녀의 날'을 맞아 외국인은 4095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229계약 매도였다. 기관만 나홀로 4723계약 매수 우위.

프로그램으로는 53억 원 어치가 빠져나갔다. 차익거래가 1625억 원 매수, 비차익거래는 1678억 원 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2만9671계약으로 전거래일보다 2067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만9386계약 감소한 4만3891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16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