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문창, 환경성·위생성 높인 복합저수조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문창(대표 문성호·사진)의 ‘SPE 복합 저수조’는 수돗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각 시도군 지자체 및 수도사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SPE 복합 저수조는 무엇보다 물과 직접 닿는 부분이 부식되지 않도록 PE재질을 열융착 용접방식으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중구조의 복합패널 및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 SPE 복합 저수조는 SPE 복합패널을 이용, 콘크리트 구조체를 전용접착재로 붙인 뒤 고정볼트를 사용해 영구적으로 결합시키기 때문에 구조물 내부에서 물이 새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다 만든 뒤 스파크 테스터를 이용, 실제 사용하기 전에 간편하게 누수 점검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문창, 환경성·위생성 높인 복합저수조
이 제품의 강점으로는 강도, 내식성, 수밀성, 반영구적인 수명, 저렴한 가격을 꼽을 수 있다.

문창은 2002년에 스테인리스 패널형 물탱크로 KS인증을 획득했고 2004년엔 품질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7년엔 스테인리스 원통형 물탱크도 KS인증을 받았고, 같은 해 ‘2007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2010년엔 STS 코너 무용접 라운드 강판제 물탱크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고 작년엔 SPE 복합 저수조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