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19%) 오른 261.3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사자'로 지수선물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814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3계약, 390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은 158억원 매수우위였다. 비차익거래가 162억원 순매수, 차익거래가 4억원 순매도였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9만2613주였고, 미결제약정은 9만9197계약으로 전날보다 137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7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