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자결재 및 구매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처음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처음앤씨는 2010년 상장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결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처음앤씨는 공시를 통해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며 기준일은 6월 30일, 주주명부 폐쇄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라고 밝혔다.

그리고 1주당 배당금은 100원이며 배당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간배당은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탄탄한 사업구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실제 지난 한해 중간배당을 실시한 코스닥상장회사는 10개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