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사자'에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00포인트(0.77%) 오른 261.2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서 7678계약을 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3계약, 6381계약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차익거래가 682억, 비차익거래가 3085억 원 순매수로 전체 3767억 원 매수가 앞섰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3만1302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3337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253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7포인트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