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은 광주광역시에 기반을 두고 부동산 개발사업과 도급공사 등을 담당해 온 종합건설업체다. 2003년 광주 장동에서 ‘금평주택건설’이란 사명으로 시작했으나 같은 해 유탑건설로 개명했다.

2005년 정병동 대표이사가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광주 농성동과 화정동에서 ‘유탑유블레스’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을 시행 및 시공한 경험이 있다.

올 4월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하고 임대 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재 광주 농성동 유탑유블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유탑건설의 기업이념은 ‘3-해피(Happy)’다. 숫자 3은 건축물을 제공한 건설사, 건축물을 분양받은 분양자, 직접 거주하는 임차인 등 3자를 뜻하는 말이다. 유탑건설이 제공한 건축물로 3자 주체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과거 진행했거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3-해피’하도록 사업을 진행하자는 얘기다.

유탑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건축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소형 주거시설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틈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