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엔지니어상' 채기병·이정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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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엔지니어상 이난숙·장영래 씨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채기병 에이텍 책임연구원과 이정표 코리아나화장품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채 책임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장비 절전기술을 실용화하고 화면분할 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PC와 모니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수석연구원은 세포 신호전달 기술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물질을 개발하는 등 최근 3년간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6건의 특허원료를 개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올 하반기 처음 시상되는 여성 엔지니어상 수상자에는 이난숙 한양티이씨 전무와 장영래 LG화학 연구위원이 뽑혔다. 여성 엔지니어상은 앞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국가·민간 주요 시설 신축공사 때 전기정보통신 분야 설계를 전담해온 엔지니어다. 장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용 광학코팅 필름의 개발과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2년부터 시행된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매달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채 책임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장비 절전기술을 실용화하고 화면분할 기술을 적용한 일체형 PC와 모니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수석연구원은 세포 신호전달 기술을 활용한 안티에이징 물질을 개발하는 등 최근 3년간 새로운 소재를 이용해 6건의 특허원료를 개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올 하반기 처음 시상되는 여성 엔지니어상 수상자에는 이난숙 한양티이씨 전무와 장영래 LG화학 연구위원이 뽑혔다. 여성 엔지니어상은 앞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국가·민간 주요 시설 신축공사 때 전기정보통신 분야 설계를 전담해온 엔지니어다. 장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용 광학코팅 필름의 개발과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2년부터 시행된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매달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