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기업가센터’를 국내 대학에 도입한다. 주관 대학으로 서울대 한양대 KAIST 포스텍 숙명여대 인하대 등 6곳을 선정했다. 대학 기업가센터는 대학 내 여러 조직에 흩어져 운영되는 창업 관련 교육, 연구, 컨설팅, 네트워킹, 연구개발(R&D) 등을 단일 조직으로 통합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창업 전담 조직’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200여개 대학에서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업을 확산하고자 기업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