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스템반도체 확대 나선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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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서 신제품 출시 행사
SK하이닉스가 중국 선전에서 시스템반도체의 일종인 CIS(CMOS Image Sensor)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 CIS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이미지 구현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판매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비롯한 150여개사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300만화소용 CIS는 물론 개발 중인 2100만화소 제품도 공개했다. 과거엔 중·저가형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CIS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집광(빛을 모으는) 효율을 높인 신기술을 앞으로 출시할 1300만화소 이상 CIS에 적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화소 제품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비롯한 150여개사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300만화소용 CIS는 물론 개발 중인 2100만화소 제품도 공개했다. 과거엔 중·저가형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CIS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집광(빛을 모으는) 효율을 높인 신기술을 앞으로 출시할 1300만화소 이상 CIS에 적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고화소 제품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