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업기술상] 최이권 모젼스랩 대표, 전시회 관람객에 맞춤 정보 제공
최이권 모젼스랩 대표는 전시회 관람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 ‘오렌지코코넛’을 개발했다.

오렌지코코넛은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 수집, 참관객과 전시 주관업체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예컨대 참관객이 온라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시회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전시 주최자 등에게 제공된다.

또 전시회 입장 후에는 참관객이 방문한 부스와 참관객 취향 등의 정보를 종합한다. 이 중 선호하는 정보를 선별해 참관객에게 제공해준다. 참관객이 미술 전시회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찾았다면, 다음 반 고흐 전시회 일정을 알려주는 식이다. 모젼스랩은 지난 3월 오렌지코코넛을 개발한 이후 국내외에서 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