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앱으로 온도조절 등 원격제어 '스마트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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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설립된 보일러 제조기업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5.9%의 점유율을 차지한 보일러 업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보일러 및 가스 온수기 수출 금액의 62%를 차지하며 23년 연속 업계 수출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콘덴싱보일러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TOK’(사진)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원격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거나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난방 및 온수·온도 조절, 난방 예약 설정 등도 가능하다. 추운 겨울날 귀가하기 전에 미리 난방을 가동해 집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에는 ‘뉴 ASA 제어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이 제어 시스템은 가옥 구조나 날씨를 고려해 집안 환경에 맞는 쾌적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또 난방과 온수의 속도를 높여줘 보다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의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주택의 평수, 단열상태, 개인 취향 등에 따라 난방 세기를 에어컨처럼 강·중·약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에너지 효율도 높다. 이 제품은 연료를 연소하고 버려지는 배기가스를 재사용하는 콘덴싱 보일러로 일반 가스보일러보다 최대 28.4%까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콘덴싱보일러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TOK’(사진)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원격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거나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난방 및 온수·온도 조절, 난방 예약 설정 등도 가능하다. 추운 겨울날 귀가하기 전에 미리 난방을 가동해 집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가능한 셈이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에는 ‘뉴 ASA 제어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이 제어 시스템은 가옥 구조나 날씨를 고려해 집안 환경에 맞는 쾌적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또 난방과 온수의 속도를 높여줘 보다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의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주택의 평수, 단열상태, 개인 취향 등에 따라 난방 세기를 에어컨처럼 강·중·약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에너지 효율도 높다. 이 제품은 연료를 연소하고 버려지는 배기가스를 재사용하는 콘덴싱 보일러로 일반 가스보일러보다 최대 28.4%까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