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판교공연장 인근 붕괴…"25명 추락·2명 사망·10여명 심정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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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약 25명이 환풍시설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다가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면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현재 25명이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락자 중 10여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구급대 등 10여대가 현장에서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걸그룹 포미닛 공연이 한창이었다. 시민 약 25명이 이를 보기 위해 주변 지하철 환풍구 뚜껑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환풍기가 아래로 무너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소방당국은 "오후 7시 현재 25명이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락자 중 10여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구급대 등 10여대가 현장에서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걸그룹 포미닛 공연이 한창이었다. 시민 약 25명이 이를 보기 위해 주변 지하철 환풍구 뚜껑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환풍기가 아래로 무너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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