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4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65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6500억원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매출은 11조4148억원으로 1.9% 줄었고, 순이익도 6573억5400만원을 기록해 27.2%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