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KAIST 총장, WEF 분과위원장에 … "국내 총장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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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강성모 총장(사진)이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어젠다 카운슬(GAC: Global Agenda Council)의 미래 전자기술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다보스 포럼’이란 별칭으로도 유명한 세계경제포럼 GAC 분과위원장에 국내 대학 총장이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강 총장은 미국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AT&T 벨연구소를 거쳐 대학 강단에 서 왔다. 과학자이자 교육자로 40여 년간 전자공학 분야 발전에 헌신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임기 2년의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 총장은 오는 9~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GAC 분과위원장들과의 UAE 정부 대표단과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분과위원장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전 세계 각 분야 리더와 씽크탱크들의 모임인 WEF는 인류와 지구 환경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주제에 관한 GAC를 만들어 분야별 문제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다보스 포럼’이란 별칭으로도 유명한 세계경제포럼 GAC 분과위원장에 국내 대학 총장이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강 총장은 미국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AT&T 벨연구소를 거쳐 대학 강단에 서 왔다. 과학자이자 교육자로 40여 년간 전자공학 분야 발전에 헌신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임기 2년의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 총장은 오는 9~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GAC 분과위원장들과의 UAE 정부 대표단과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분과위원장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전 세계 각 분야 리더와 씽크탱크들의 모임인 WEF는 인류와 지구 환경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주제에 관한 GAC를 만들어 분야별 문제해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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