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조기치료가 관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정하나씨(가명, 32)는 최근 손, 발 등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험을 자주 했다. 처음엔 그저 날씨가 추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까지 생기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씨는 “관절염이라는 게 40대 이상 중년들에게나 나타나는 것인 줄 알았기 때문에 나에게 이런 질환이 생길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정씨의 경우처럼 류마티스관절염 질환을 겪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과는 달리 류마티스관절염은 20~30대의 젊은층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관절을 공격해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손, 손가락, 손목 등의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어깨, 팔꿈치, 무릎 등 그 범위가 넓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정씨의 경우처럼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관절 변형이 일어나거나 다른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 한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망가진 관절조직과 그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며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녹각류마교를 핵심으로 하는 류마티스연골한약을 통해 부작용 없는 자연주의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마티스연골한약은 녹각류마교를 핵심 성분으로 개발된 한약이다. 녹각류마교란 뼈와 관절에 좋은 한약재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생긴 허증을 보하는 약재를 모아 만든 것이다. 관절과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손상된 관절 성분을 보충하고 면역계의 균형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천연 자연물로만 만들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다.

녹각류마교를 핵심 성분으로 한 류마티스연골한약은 관절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 뿐 아니라 만성피로가 개선되면서 기운이 솟고, 혈색과 피부가 좋아진다. 또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사라지는 등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튼튼마디한의원 측은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체형, 체질 등의 신체 조건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원인이나 증상도 다르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류마티스연골한약은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처방을 달리 하기 때문에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류마티스연골한약은 한방으로는 최초로 영국의 권위 있는 류마티스전문학술지 ‘Arthritis Reseach&Therapy’(Impact Factor 4.45)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