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 증권신고서 제출…연말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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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I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0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397만9695주고, 희망공모가는 1만6000~1만8000원이다. 160억~1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다음달 1일과 2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4일과 5일 청약 이후 다음달 중순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첨단 IT 및 디지털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IC의 설계부터 IP개발, 디자인, 양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IC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시스템 IC는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4배 이상에 달하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창립 이후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활용한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4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14년 상반기 344억 매출과 48억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김준석 대표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매출처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기술 및 IT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제1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0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397만9695주고, 희망공모가는 1만6000~1만8000원이다. 160억~1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다음달 1일과 2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4일과 5일 청약 이후 다음달 중순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첨단 IT 및 디지털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IC의 설계부터 IP개발, 디자인, 양산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IC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시스템 IC는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4배 이상에 달하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창립 이후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활용한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역시 증가했다. 지난해 4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14년 상반기 344억 매출과 48억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김준석 대표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매출처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기술 및 IT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제1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