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기업·소상공인에 무료 경영컨설팅

스포츠산업 브리프
한국경제신문이 경기·인천 지역 스포츠 관련 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산업 무료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로드쇼’를 연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분야별로 컨설팅을 실시해 경영 개선과 매출 증대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경영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분야도 법률, 회계, 세무, 폐업·창업, 경영관리 등 다양하다.

컨설팅 지원단은 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장달영 변호사와 최원복 대한스포츠경영관리사협회 국장 등 업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설립 3년 미만 기업과 종업원 수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역별 20개씩, 총 40개사를 선정해 12월8~19일 운영한다. 홈페이지(event.hankyung.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2)360-4518

씨티칼리지,스포츠경영 계열 신입생 모집

○씨티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관식)가 스포츠 분야 경영계열 201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예술 문화의 중심인 서울 강남권(논현동)에 위치한 씨티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교육부 정식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경우 타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와 스포츠경영관리사, 운동처방사, 스포츠행정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스포츠 경영 계열 이외에 방송계열, 실용예술계열, 뷰티케어 계열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과정도 운영된다. 학교 운영 법인인 씨티칼리지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이 만드는 ‘UTV방송국’을 운영해 학생들의 방송제작과 VJ, 연기, 보컬,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미디어 관련 전문 분야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제공한다. (02)511-1911

스포츠산업 창업 올림피아드·창업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개발원
이 스포츠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창업 올림피아드와 취·창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4일 열리는 이 행사는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지원해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 창업캠프, 최종 프레젠테이션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 6개팀(대상1, 우수상2, 장려상3)을 결정하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및 2015년 창업보육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창업 콘서트는 ‘Let’s Challenge! Make a Vision’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는 자리다. 태권도 마샬아츠 전문 미디어 무카스(MOOKAS) 창업자인 이승환 대표,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눔(Noom)코리아의 이혜민 대표, 김현희 울산현대축구단 팀장 등 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02)360-4521, 4528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