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한국 무역액, 4년째 1조 달러 넘어 … 의류 지고 자동차 뜨고
우리나라 무역액이 4년째 1조 달러를 넘어섰다. 2011년 첫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12월6일)보다 8일 먼저 달성해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출은 5324억 달러, 수입은 4817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수지는 416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액은 1조 달러를 초과했다.

16일 무역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 리스트는 1990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0년 대 초 주요 수출품목이던 의류와 신발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자동차가 상위권으로 떠올랐다.

자동차는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주요 수출품목 10~9위에 머물렀다. 이듬해 3위로 올라선 뒤 올해까지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