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제2 독도함'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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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독도함(사진)에 이어 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LPX)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진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4175억원 규모의 해군 대형 수송함 후속 함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 인도 이후 7년 만에 제2독도함 건조도 맡았다.
대형 수송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 수송을 기본 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이다. 대수상전, 대공전, 대잠전 등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기능뿐 아니라 재난 구조, 국제평화유지활동,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 국가 차원의 지원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한진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4175억원 규모의 해군 대형 수송함 후속 함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 인도 이후 7년 만에 제2독도함 건조도 맡았다.
대형 수송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 수송을 기본 임무로 하는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이다. 대수상전, 대공전, 대잠전 등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기능뿐 아니라 재난 구조, 국제평화유지활동,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 국가 차원의 지원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