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도 올해 등록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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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2015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모두 동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된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숙명여대는 “등심위를 앞두고 학생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원만하게 합의했다. 등록금 인상 압박이 있었지만 학생·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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