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34만가구 넘게 지으면 공급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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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硏 분석
2025년까지 적정한 수준의 주택 공급량은 연평균 33만1000가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부가 추정한 주택 수요량보다 연 5만9000가구 정도 적은 규모다. 공급 과잉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금융경제연구실장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적정 주택공급량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5년 시장에서 미분양 발생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주택 공급량은 연평균 33만1000가구다.
올해의 적정 공급량은 34만5030가구다. 이어 △2016년 34만499가구 △2017년 33만5914가구 순으로 줄다가 2025년에는 29만5470가구가 될 것이라는 추산이다. 이 같은 추정치는 정부가 전망한 주택 수요량의 85% 수준에 그친다. 국토교통부의 주택종합계획(2013~2022년)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연평균 주택 수요량은 39만가구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금융경제연구실장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적정 주택공급량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5년 시장에서 미분양 발생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주택 공급량은 연평균 33만1000가구다.
올해의 적정 공급량은 34만5030가구다. 이어 △2016년 34만499가구 △2017년 33만5914가구 순으로 줄다가 2025년에는 29만5470가구가 될 것이라는 추산이다. 이 같은 추정치는 정부가 전망한 주택 수요량의 85% 수준에 그친다. 국토교통부의 주택종합계획(2013~2022년)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연평균 주택 수요량은 39만가구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