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공헌 연 6600억…전경련, 250개 기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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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50개 주요 기업이 교육·사회공헌 분야에 지원하는 금액이 연간 6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4년 사회공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50개 기업과 기업재단이 2013년 한 해 동안 교육·학술 분야 사회공헌에 지출한 금액은 약 6600억원(학교 운영비 제외)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기업들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은 식민지 시절 민족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서 시작됐고 1970~1980년대 이공계 인재 발굴용 공과대 건립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며 이어져왔다. 최근에는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4년 사회공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50개 기업과 기업재단이 2013년 한 해 동안 교육·학술 분야 사회공헌에 지출한 금액은 약 6600억원(학교 운영비 제외)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기업들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은 식민지 시절 민족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서 시작됐고 1970~1980년대 이공계 인재 발굴용 공과대 건립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며 이어져왔다. 최근에는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