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피키캐스트가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12일 밝혔다.
옐로모바일 자회사 피키캐스트, 50억원 투자 유치

이번 투자는 이달 초 DSC인베스트먼트와 DS투자자문으로부터 각 25억원씩, 전환우선주 형태로 진행됐다.

피키캐스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피키캐스트는 투자금을 콘텐츠 라이선스 확보 및 자체 콘텐츠 제작에 할당하고 TV광고에 이은 추가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피키캐스트는 관심사에 맞춰 흥미로운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사진이나 움직이는 이미지, 음악, 짧은 텍스트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피키캐스트의 브랜드 및 모바일 콘텐츠 사업의 성공 가치를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피키캐스트는 모바일 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이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콘텐츠 연구 및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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