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항암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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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임상개발 중인 분자표적 항암제 ‘CG20074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CG200745는 단백질구조 기반 신약 발굴 기술이 적용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분자표적 항암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은 비정상적인 조혈모세포로부터 나타난다. 국내에는 연간 8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환자 생존율은 평균 5~6개월에 불과하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악성종양(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1상에서 이 약의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지정으로 임상개발기간 단축, 세제 혜택, 연구비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악성종양(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1상에서 이 약의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지정으로 임상개발기간 단축, 세제 혜택, 연구비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