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 총장 '서울총장포럼' 발족
서울지역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총회를 연다. 초대 회장을 맡은 이용구 중앙대 총장(왼쪽)이 ‘대학의 미래비전과 한국 고등교육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가운데), 유기풍 서강대 총장(오른쪽)이 각각 ‘한국 대학의 내외부 여건’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총회에는 20여개 대학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창립 취지문에서 “대학 교육 체계가 여전히 구시대적이어서 국제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이 위기의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의 방안을 담은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