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휴교, 메르스 예방법 알아둬야…의사들, 사표내고 '치료 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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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메르스 휴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휴교 소식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일반인에 대해 평상시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라는 것.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환자 A(58, 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의 초등학교 한 곳이 이날부터 5일까지 휴교한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 2012년 9월 최초의 환자가 발생한 이래 약 900여 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400여 명이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당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와 간호사 가운데서도 사망자가 나오면서 대형병원 의사 4명이 메르스 환자 치료를 거부하며 사표를 내는 일도 벌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한 휴교 소식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일반인에 대해 평상시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라는 것.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환자 A(58, 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의 초등학교 한 곳이 이날부터 5일까지 휴교한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 2012년 9월 최초의 환자가 발생한 이래 약 900여 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했고 400여 명이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당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와 간호사 가운데서도 사망자가 나오면서 대형병원 의사 4명이 메르스 환자 치료를 거부하며 사표를 내는 일도 벌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