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30년간 부모님 빚 갚으려 일…파격 화보까지" 충격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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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30년간 부모님 빚 갚으려 일…파격 화보까지" 충격고백(사진=영화 노랑머리 캡쳐)
이재은이 위기의 부부 생활로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재은의 불행한 어린시절이 재조명됐다.

이재은과 이경수 부부는 지난 28일 방영된 'SBS스페셜'의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편의 위기의 부부 중 한 커플로 등장해 결혼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고백했다.

이 가운데 과거 이재은이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일한 시절이 재차 화제다. 이재은은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30여 년간 일해 가족의 빚을 갚은 사연을 전했다.


이날 이재은은 4살 데뷔 이후 3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일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재은은 "(4살에) 데뷔한 후 친구와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며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은은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면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 모든 빚을 갚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