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 이기 덫'에 걸린 삼성 평택공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전탑 건설 반대 이어
"비싸도 지역 자재·인력 써라"
건설장비 막고 본사 앞 시위
"비싸도 지역 자재·인력 써라"
건설장비 막고 본사 앞 시위

▶본지 5월15일자 A1, 3면 참조
삼성은 이에 대해 “공정한 입찰 절차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며 “대당 수천억원에 이르는 고가 장비가 들어가는 공장인 만큼 역량을 꼼꼼히 따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국내 이슈에 발목 잡혔다는 비판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15조6000억원을 들여 평택에 반도체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갔다. 201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을 가동하면 15만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평택=남윤선/마지혜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