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2만명에만 GSAT 응시 자격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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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공채원서 마감
1차 경쟁률 5대1 이를듯
1차 경쟁률 5대1 이를듯
![[단독] 삼성, 2만명에만 GSAT 응시 자격준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491410.1.jpg)
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인사팀은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실시하는 직무적합성평가에서 2만명만 골라낼 계획이다. 최근 삼성 공채에 10만명 이상이 원서를 냈던 점을 감안하면 직무적합성평가 경쟁률이 5 대 1에 이른다.
서류전형을 통해 2만명에게만 GSAT 응시 자격을 주기로 한 것은 실제 취업할 생각이나 의지가 없으면서도 무분별하게 응시해온 지원자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상·하반기 20만명 넘게 응시해 ‘삼성고시’로까지 불리던 과열된 경쟁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관련 비용을 줄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