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기업 경영진 양성 'Executive MBA'…150여개사 선택…네트워킹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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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한국형 MBA] 기업 경영진 양성 'Executive MBA'…150여개사 선택…네트워킹 효과 탁월](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69442.1.jpg)
![[한국형 MBA] 기업 경영진 양성 'Executive MBA'…150여개사 선택…네트워킹 효과 탁월](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68981.1.jpg)
Executive MBA는 기업 임원과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는 2년제 주말 집중과정으로 회사에서 파견한 지원자만 등록이 가능하다. 2009년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150여개 기업이 경영진 양성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각 기업에서 핵심 인력으로 관리하는 현직·예비경영진이 모여 네트워킹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한국형 MBA] 기업 경영진 양성 'Executive MBA'…150여개사 선택…네트워킹 효과 탁월](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69472.1.jpg)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예일대를 중심으로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홍콩과학기술대, 런던정치경제대 등 27개 경영대학이 결성한 ‘Global Network for Advanced Management(GNAM)’에 국내 유일한 회원대학으로 참여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 MBA 학생들은 회원대학 학생들이 동시 수강하는 온라인 강의와 심화학습주간(Network Week) 등에 참여하면서 ‘국경없는 캠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8월 입학한 주간과정 신입생의 경우 Global MBA(84.8%)와 SNU MBA(33.1%)에 해외대학 출신자가 대거 몰려들었고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7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해 다양성도 강화됐다. SK텔레콤 산업은행 포스코 LG화학 등 국내 35개 기업 임직원이 지원하면서 서울대 MBA가 기업의 핵심인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서울대 MBA는 매년 1~3월 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말과정인 Executive MBA는 현재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 마감은 10월19일이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sb.snu.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주간 MBA 02-880-2551, 주말 MBA 02-880-1332/2521)로 문의하면 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