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수 씨 등 '서울시봉사상' 대상
서울시는 ‘제27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에 저소득층에 무료 진료를 해준 치과의사 공윤수 씨(사진)와 장애인을 찾아 이발을 해준 단정이봉사단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공씨는 성북구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나 한부모 가정 환자들에게 틀니와 임플란트까지 다양한 진료를 무료로 해줬다. 단체부문 대상인 단정이봉사단은 2003년 미용 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