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제 10회 국제안과심포지엄(IOS)에서 코웨이브(COWAVE)수술을 이용한 원추각막, 각막확장증 등 부작용 치료법 전수

- 원추각막 치료목표는 ‘각막 대칭’, 케라링, 콜라겐교차결합술과 함께 시행
강성용 원장, 원추각막과 라식, 라섹 부작용 치료 위한 '코웨이브수술' 초청강연
해외에서 활발한 학계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유럽학회에 이어 지난 24일 중국에서 개최된 제 10회 국제안과심포지엄(The 10th International Ophthalmic Symposium)에 초청되어 각막지형맞춤형 ‘코웨이브수술’(각막지형절삭술)을 이용한 원추각막 치료의 우수한 임상결과를 강연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강성용 원장은 독일 슈빈트 본사와 직접 공동개발하고 KFDA 허가를 받은 아마리스 RED 1050RS의 3D입체 레이저 알고리즘 ‘SPT’(스마트펄스테크놀로지)를 이용해 10여년 전 라식수술 후 각막확장증, 중심이탈 등의 부작용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그리고 각막이 심하게 비대칭적인 원추각막 환자들에게 코웨이브수술을 시행한 우수한 임상 결과를 각 국에서 모인 의사들에게 강연하고 효과적인 원추각막 수술 기술을 전수했다.

강 원장은 강연 중 원추각막 유형별로 실제 수술 전과 후의 각막지형도(topography) 상의 변화를 사례 하나 하나를 들어 설명하고 원추각막의 치료목표는 ‘각막의 대칭’이며 구조적 안정화가 제 1의 목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리움안과는 각막 내 링 삽입술(케라링), 콜라겐교차결합술(CXL)과함께 코웨이브수술을 결합한다. 물론 환자 눈 상태에 따라 맞춤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케라링과 코웨이브수술, 각막 콜라겐교차결합술을 시행한 환자의 사례를 들면 각막은 아치모양의 다리와 같아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더 튼튼하고 중심부로 올수록 약해진다. 그래서 원추각막(각막확장증)은 6mm 내 각막이 약한 부분에서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강성용 원장은 원추각막의 약한 각막을 지지해주기 위해 1차적으로 케라링 삽입술을 시행해 아래로 쳐진 원추를 가운데로 올려둔다. 케라링은 앞서 설명한 원추의 구조적 안정화에 효과적이고 수술 후 빛 번짐을 감소시키고 난시 교정도 비교적 우수하다. 케라링으로 1차 수술 후 이미 많은 양의 COMA(빛 번짐을 일으키는 우리 눈의 고위수차)가 감소한 상태에서 2차적으로 남아있는 코마를 감소시키고 각막의 비대칭을 교정하기 위해 코웨이브수술(각막지형절삭술)을 시행한 뒤 콜라겐교차결합술로 각막조직을 강화해 원추의 진행을 억제하는 절차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리스레드 레퍼런스닥터 및 SPT (스마트펄스) 최고개발자인 강 원장의 강연에 시력교정술을 전수받기 위해 참가했던 중국을 포함한 각 국의 의료진들이 국내 각막지형맞춤형 수술이 원추각막과 라식 후 부작용으로 인한 중증 질환 치료에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음에 참가자 모두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매년 유럽, 미국 학회뿐 아니라 중국 의사들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강 원장의 국가를 넘나드는 학술 활동은 안과계의 의료 한류를 증명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