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거창에서 의료지원 활동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거창군 신원농협(조합장 구교천)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창원힘찬병원 윤지열 소장(정형외과 전문의)과 한성훈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혈압 및 혈당 측정, 엑스레이 촬영, 진료, 물리치료 등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성훈 소장은 “허리통증으로 수술까지 받으신 어르신들이 무리하게 농사일을 하다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술 후에는 가급적 무거운 물건을 들지 말고, 일을 할 때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