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뷰티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의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정샘물, 화장품 브랜드 'JUNG SAEM MOOL' 론칭
브랜드는 정 원장이 추구한 자연스럽고 완벽한 피부 표현, 본인의 '고유한 매력을 발견'하는 화장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1차로 선보이는 제품은 총 17종이다. 마스크, 토너, 에센스 등 기초화장품과 파운데이션, 브라이트너, 팩트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제품 가격대는 4000~4만2000원이다.

대표 제품은 파운데이션과 컨실러의 듀얼 블랜딩 기법을 시현할 수 있는 '정샘물 에센셜 스타실러 파운데이션'이다. 잡티와 다크서클을 가려주면서 피부색과 피부결에 윤기를 더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4만2000원이다.

제품은 온라인 브랜드몰(www.jsmbeauty.com)을 통해 판매한다. 내년부터 오프라인몰, 해외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정샘물뷰티 관계자는 "내년에는 단일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원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 '뮬'을 운영한 바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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