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울산대병원 등과 공동으로 ‘1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3년간 울산시민을 포함해 전국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기증받아 게놈 연구를 하기로 했다. 참여 기관은 한국인 게놈 표준정보를 생산·가공해 게놈 빅데이터를 도출하고, 이를 국내 바이오메디컬 기관, 연구소, 기업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