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능한국인' 정재송 AST젯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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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정재송 AST젯텍 대표(57·사진)를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정 대표는 유압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후공정 세정·도금장비 분야를 개척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42년 경력의 숙련기술인이다.
그는 부산기계공고 졸업 후 20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5년 젯텍을 설립하고 워터젯 기술을 응용한 ‘부채꼴 워터젯 디플래싱 머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워터젯은 초고압의 물을 미세한 노즐을 통해 초음속으로 분사하는 기술로, 디플래싱 머신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표면의 이물질을 물을 분사해 제거하는 장비다.
정 대표가 개발한 디플래싱 머신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 필립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10년 디스플레이 본딩 장비 기술력 강화를 위해 AST를 인수하고 사명을 AST젯텍으로 변경했다. 39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AST젯텍의 올해 예상 매출은 1000억원이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정 대표는 유압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후공정 세정·도금장비 분야를 개척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42년 경력의 숙련기술인이다.
그는 부산기계공고 졸업 후 20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5년 젯텍을 설립하고 워터젯 기술을 응용한 ‘부채꼴 워터젯 디플래싱 머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워터젯은 초고압의 물을 미세한 노즐을 통해 초음속으로 분사하는 기술로, 디플래싱 머신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표면의 이물질을 물을 분사해 제거하는 장비다.
정 대표가 개발한 디플래싱 머신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 필립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10년 디스플레이 본딩 장비 기술력 강화를 위해 AST를 인수하고 사명을 AST젯텍으로 변경했다. 39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AST젯텍의 올해 예상 매출은 1000억원이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