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디젤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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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4일 준중형 디젤 세단 SM3 dCi(사진)를 출시했다. 기존 가솔린 1.6L와 전기차(SM3 Z.E.)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SM3 디젤은 1.5L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조합했다. 르노삼성의 인기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와 같은 동력 계통이다.
SM3 디젤의 최고 출력은 110마력, 최대 토크는 25.5㎏·m다. 연비는 L당 17.7㎞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1980만~2095만원이다.
SM3의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지난해 9월, 기아자동차 K3가 지난해 12월15일 디젤 모델이 나온 데 이어 SM3 디젤까지 출시돼 준중형 시장에서 높은 연비를 앞세운 디젤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SM3 디젤은 1.5L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조합했다. 르노삼성의 인기 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와 같은 동력 계통이다.
SM3 디젤의 최고 출력은 110마력, 최대 토크는 25.5㎏·m다. 연비는 L당 17.7㎞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1980만~2095만원이다.
SM3의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지난해 9월, 기아자동차 K3가 지난해 12월15일 디젤 모델이 나온 데 이어 SM3 디젤까지 출시돼 준중형 시장에서 높은 연비를 앞세운 디젤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