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부과, 에스테틱 숍을 방문하지 않고도 마치 시술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홈케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에스테틱 홈케어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뷰티 홈케어는 전문숍 예약의 번거로움 없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들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험 부담을 줄였다는 장점도 있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 것 못지 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에스테틱 홈케어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이다.

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www.belport.co.kr)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기능성 홈 에스테틱 화장품을 찾는 이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벨포트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뛰어난 효과를 겸비한 에스테틱 홈케어 화장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 피부과 시술 대신 ‘고기능성 스킨케어’
필레리나의 '필레리나 그레이드2'
필레리나의 '필레리나 그레이드2'
피부과 시술은 겁나지만 시술 받은 듯한 효과를 원한다면 안전하면서 검증된 효과를 지닌 제품을 찾아 꾸준한 홈케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접어둘 수 있다.

스위스의 혁신적인 화장품 기업인 라보(LABO)사에서 선보인 ‘필레리나(Fillerina)’의 트리트먼트 앰플세트인 ‘필레리나 그레이드2(24만2천원) by 벨포트’는 셀프 홈케어가 제격이다. 세계 최초로 모공보다 300배 작은 초미세 6가지 히알루론산이 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를 채워주고 볼륨을 강화시켜준다. 앰플세트의 특징은 주사기 모양 어플리케이터에 있다. 마치 필러처럼 주사기 어플리케이터에 앰플을 넣어 사용하며, 어플리케이터에 세밀한 눈금이 있어 정확한 양 측정이 가능하고 정밀한 바늘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 도포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홈케어를 보장하는 제품이다. 프랑스 건강·뷰티 관련 안전성 검사 및 인증 기관인 ‘파코덤(Farcoderm)’에서 주름개선과 윤곽 리프팅 효과를 입증해 특허를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효과는 사용 14일 이후부터 나타나므로 꾸준한 사용을 권장한다.

피부의 최적 온도를 적용한 에스테틱 화장품도 눈길을 끈다. ‘A.H.C’에서 냉장시스템을 적용한 에스테틱 화장품 'A.H.C SIMPLE(심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건강한 스킨케어를 위해 피부의 최적 온도인 10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에서 착안된 신개념 '냉장 화장품'이다. 제품은 토너, 아이크림, 앰플, 세럼, 크림 등 총 40여 종의 기초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화장품 패키지는 밀폐력이 뛰어난 파우더 타입이며, 온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시온 라벨'을 부착해 사용자가 최적 온도를 알기 쉽게 했다. 10 °C 이하에서 '녹색 온도계'가 표시되면 사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다.

● 프리미엄 헤어살롱 노하우를 그대로 ‘홈 헤어케어’
살롱 드 이가자 ‘헤어 앰플 클리닉’ (왼쪽), 트렁크 쇼 제트 by 벨포트 의 ‘스칼프 에너자이저’와 ‘두피 스케일링 마스크’(오른쪽)
살롱 드 이가자 ‘헤어 앰플 클리닉’ (왼쪽), 트렁크 쇼 제트 by 벨포트 의 ‘스칼프 에너자이저’와 ‘두피 스케일링 마스크’(오른쪽)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과 두피 관리도 주기적으로 클리닉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는 모발을 손상시키고, 두피에 부담을 주므로 헤어숍에서 정기적인 트리트먼트를 받는 시간과 비용이 녹록지 않다면 살롱의 클리닉 못지 않은 홈 헤어케어 제품의 사용을 추천한다.

헤어 타입에 맞는 VVIP급 살롱 관리를 원한다면 국내 최초 미용업계에 실명브랜드를 도입한 이가자 원장의 50년 비밀 레시피를 담은 헤어케어 전문 제품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 이가자 헤어비스의 ‘살롱 드 이가자 헤어 앰플 클리닉(샴푸350ml·3만원, 블렌딩앰플25ml*4ea·5만원)’은 다양한 타입에 따라 관리가 가능한 셀프 맞춤 케어 샴푸이다. 공통 베이스 샴푸인 ‘살롱 드 이가자 앰플 클리닉 퍼펙터(350ml)’에 두피 케어 앰플2종과 모발 케어 앰플2종을 혼합해 사용하는 식이다. 공통 베이스 샴푸는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자연의 종합 비타민이라 불리는 모링가 추출물, 뛰어난 정화기능을 지닌 연꽃 추출물 등 96.7%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실리콘, 파라벤 설페이트를 무첨가 해 자극 없는 부드러운 세정력이 특징이다. 앰플 구성은 ‘볼륨 앰플’과 ‘뉴트리션 앰플’로 두피영양과 뿌리볼륨을 살려주는 두피전용케어를 돕고, ‘케라틴 앰플’, ‘컬러 앰플’은 단백질 공급 및 한 올 한 올 실크 코팅막을 형성하여 모발전용케어를 돕는다. 앰플은 각 기능마다 모발과 두피 관리에 탁월한 특허 원료를 함유했다.

비달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소개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트렁크 쇼 제트(TRUNK SHOW Z)’의 ‘스칼프 에너자이저’ by 벨포트(60ml·3만5천원)는 손상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탈모방지 헤어토닉(의약외품)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두피에 모근을 강화 하고 부드러움까지 함께 제공 해 눈길을 끈다. 덱스판테놀과 살리실산 성분이 두피 조직을 재생시키고, 기능을 촉진시키는 한편, 두피 각질층 개선은 물론 모발에 영양 공급을 용이 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트렁크 쇼 제트의 ‘두피 스케일링 마스크’ by 벨포트(150ml·2만3천원)는 홈 두피케어용 마스크로 허브 추출물과 아미노산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깊숙이 침투해 청결하고 시원하게 두피를 관리하는데 제격이다.

● ‘뷰티 디바이스’로 탄력, 리프팅 효과
MTG의 ‘리파캐럿’(왼쪽), 필립스의 ‘비자퓨어 어드밴스드’(오른쪽)
MTG의 ‘리파캐럿’(왼쪽), 필립스의 ‘비자퓨어 어드밴스드’(오른쪽)
작은 얼굴과 V라인 윤곽, 그리고 리프팅까지. 에스테틱에서 받을 법한 얼굴마사지와 얼굴경략을 집에서 할 수 있다. 최근 고효율 저비용의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MTG의 ‘리파캐럿(39만6천원)’은 일명 ‘이영애 롤러’로 피부탄력 증진과 리프팅 효과를 돕는 피부 미용기구이다. 일본에서 특허받은 70도 각도와 인체구조를 계산한 360도 멀티앵글로 편안한 그립감을 지녔다. 신체 모든 부위를 깊게 잡아주면서도 민감함 여성의 피부를 부드럽게 조여 피부의 부담을 줄였다. 피부와의 접촉면을 충분히 확보하고 부하를 줄이는 특수한 형상의 롤러에는 백금으로 코팅해 민감한 여성의 맨살에도 자극이 없도록 설계했다. 무엇보다 태양전지판으로 미세전류를 모아 롤러를 통해 인체에 반응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전류가 인체에 반응하면 윤기있고 탄력있는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줌은 물론, 혈류량과 콜라겐을 늘려 피부결과 피부톤, 피부재생주기를 개선시킨다.

필립스의 ‘비자퓨어 어드밴스드(28만9천원)’는 클렌징, 피부 탄력 마사지, 눈가 관리를 모두 할 수 있는 기기다. 기기의 헤드는 클렌징과 마사지, 눈가 관리에 해당하는 헤드가 따로 있어 총 세 가지다. 클렌징 헤드의 경우 자극이 적은 클렌징을 위해 피부 결대로 20초마다 방향을 회전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했다. 탄력 마사지 헤드는 일본의 유명 마사지 전문가인 지코 시게타를 비롯해 여러 피부 미용 전문가가 개발에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눈가 관리 헤드는 초당 120회 나노 미세진동으로 작동해 눈가 부기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벨포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한 살 더 먹었다는 생각에 자신을 보다 더 젊고 아름답게 관리하기로 결심하지만, 현대인들의 스케줄 속에서 미모를 지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따로 투자 하기란 쉽지 않아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럴 경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간편하게 높은 효과를 주는 에스테틱 홈케어 제품들로 꾸준하게 관리 한다면 전문숍의 서비스 못지 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