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올해 중국에 80개 매장을 새로 열고,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베이징법인과 상하이법인이 중국 진출 1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두 법인 합계 실적)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맹점 등을 포함한 총매출은 880억원으로 2014년 대비 76% 늘었다. 국내 MPK그룹은 중국 현지 법인으로부터 26억4000만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렸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