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전여론조사 결과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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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원 자료 추정 문건
카카오톡 등 SNS에 나돌아
카카오톡 등 SNS에 나돌아
새누리당의 총선 공천을 위한 내부 여론조사 결과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역의원 40여명에 대한 ‘살생부 논란’에 이어 공천 관련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3일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새누리당의 지역별 공천 신청자 명단과 여론조사 결과가 적힌 문서의 사진이 여러 장 유포됐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심사를 위해 한 여론조사 결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공관위원들은 이번주 초 지역구별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져 문서 유출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건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면 여론조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예비후보들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3일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새누리당의 지역별 공천 신청자 명단과 여론조사 결과가 적힌 문서의 사진이 여러 장 유포됐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심사를 위해 한 여론조사 결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공관위원들은 이번주 초 지역구별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져 문서 유출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건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면 여론조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예비후보들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