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벤처회사인 셀리버리와 함께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을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iCP-Parkin은 셀리버리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접목한 파킨슨병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MITT는 약효가 있는 단백질·거대분자를 생체 깊숙한 곳, 뇌신경세포까지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 신기술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